자녀주식계좌 세금 정리|ETF 투자 시 증여·배당·양도세 기준

자녀 명의로 주식계좌를 만들어 ETF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은 “세금이 언제, 어떻게 붙느냐”입니다.

계좌를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, 증여로 보는 순간, 배당소득이 발생하는 시점, 매도할 때 과세 여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판단됩니다.

특히 자녀주식계좌 세금은
“얼마를 넣었는지”, “어떤 ETF인지”, “언제 팔았는지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.
이번 글에서는 ETF 투자 기준으로 증여·배당·양도세를 각각 분리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.

자녀주식계좌 세금, 왜 더 꼼꼼히 봐야 할까

자녀 명의 계좌는 법적으로 ‘완전히 별도의 개인’으로 취급됩니다.
부모가 대신 운용하더라도, 세법에서는 자녀의 자산·소득으로 판단합니다.

그래서 자녀주식계좌에서는

  • 자금 출처는 증여로 보고
  • 발생한 수익은 배당소득 또는 양도소득으로 구분됩니다.

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,
나중에 증여세 추징이나 소득 합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
ETF 투자 자금, 언제부터 ‘증여’로 보나

부모가 자녀 계좌에 돈을 넣는 순간,
세법상 기본 전제는 “증여”입니다.

✔ 현금 이체
✔ 주식·ETF를 대신 매수
✔ 적립식 자동이체

방식과 상관없이 자녀 명의 계좌로 들어간 금액은 증여 자금으로 봅니다.

다만, 증여세가 바로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.
여기서 중요한 게 바로 증여재산공제 한도입니다.

자녀주식계좌 증여세 기준, 얼마까지 괜찮을까

미성년자 기준 증여세 공제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미성년 자녀: 10년간 2,000만 원
  • 성년 자녀: 10년간 5,000만 원

즉,
자녀주식계좌 세금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
“10년 동안 총 얼마를 넣었는지”입니다.

예를 들어

  • 10년 동안 1,500만 원 투자 → 증여세 없음
  • 2,500만 원 투자 → 초과 500만 원에 대해 증여세 검토 대상

이 기준은 ETF든, 개별 주식이든 동일합니다.

ETF 배당금에 붙는 세금 구조

ETF에서 배당금이 나오면,
자녀주식계좌라도 배당소득세는 자동으로 원천징수됩니다.

  • 기본 세율: 15.4%
    (소득세 14% + 지방소득세 1.4%)

이 세금은
✔ 계좌에서 자동 차감
✔ 별도 신고 없이 종료

즉, 배당금 자체로 추가 세금 부담이 생기지는 않습니다.

다만 배당금이 많아질 경우,
자녀의 연간 금융소득 규모는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
ETF 매도 시 양도세는 발생할까

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.

국내 상장 ETF

  • 양도소득세 없음
  • 매도 차익에 대해 과세되지 않음

해외 상장 ETF

  • 양도소득세 발생
  • 연간 250만 원 공제 후
  • 초과분에 대해 22% 과세

자녀 명의 계좌라도
해외 ETF 매도 차익은 자녀의 양도소득으로 계산됩니다.

국내 ETF와 해외 ETF, 세금 차이

자녀주식계좌 세금 구조는
ETF 종류에 따라 성격이 달라집니다.

구분국내 ETF해외 ETF
배당세15.4% 원천징수15.4% 원천징수
매도차익비과세250만 원 초과 시 과세
신고 필요없음경우에 따라 필요

그래서 세금 단순성만 놓고 보면,
자녀 계좌에서는 국내 ETF가 관리가 수월한 편입니다.

자녀주식계좌 세금에서 자주 생기는 오해

  • ❌ 자녀 계좌면 세금이 아예 없다
  • ❌ 배당금은 미성년자라 신고 안 해도 된다
  • ❌ 증여는 신고 안 하면 문제 없다

사실은
✔ 증여는 누적 금액 기준
✔ 배당은 자동 과세
✔ 해외 ETF는 양도세 대상입니다.

이런 경우엔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

  • 10년 증여 한도를 넘긴 경우
  • 해외 ETF를 자주 매매하는 경우
  • 배당형 ETF 비중이 과도하게 큰 경우

이럴 땐 절세 목적보다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.

자녀 ETF 투자 전, 이렇게 점검해보자

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하면,
다음 질문에 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10년간 총 투자 예정 금액은 얼마인가
  • 국내 ETF 중심인가, 해외 ETF도 포함하는가
  • 배당을 중시하는 구조인가, 장기 성장형인가

이 기준이 정리되면
자녀주식계좌 세금 부담도 자연스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.

마무리 정리

자녀주식계좌 ETF 투자는
절세 수단이 아니라 장기 자산 형성 도구에 가깝습니다.

세금을 완전히 피하려 하기보다,
어디서 과세되고, 어디서 관리가 필요한지를 이해한 뒤
투자 규모와 상품을 조절하는 쪽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.


면책 안내

본 글은 일반적인 세법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개인의 투자 금액, 자녀의 소득 여부, ETF 종류에 따라
세금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구체적인 증여·세무 판단은 국세청 공식 자료 확인 또는 세무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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